오늘은 집에서 아이와 물감놀이를 하였습니다. 어제도 비가와서 찜질방에서 놀이를 할수밖에 없었는데 오늘도 야외놀이는 못할거 같아 오랜만에 아들과 집에서 물감놀이를 하기로 작정을 하고 들어와서 준비를 하고 항상저의 보조역활을해주는 우리아들 유빈이와 물감놀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우선 물감놀이 준비물을 보여드릴게요 ㅎㅎ 그전에 여러번 하던거라 비닐이 새것이 아니내요 있어도 아직 깨끗해서 못꺼내요 쓰던걸로 그냥 하기로 했습니다. 자 그럼 물감놀이를 시작해볼까요?
준비물
1. 비닐
2. 그림이나 도장을 찍을 종이 (전지)
3. 물감
4. 물감을 섞을 파렛트 (저는 설겆이 받침대를 사용했어요)
5. 그리고 물감놀이가 끝나면 먹을 간식 ㅎㅎ
이 모든것을 아이가 원하는 대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저희집에 물감이 두종류가 있거든요 거품물감과 그냥 지금 사진에 보이는 물감 ㅎㅎ 원하는것으로 하라고 하니 오늘은 저 물감으로 하고싶다내요
또 그전과는 조금더 큰 스케일로 파렛트를 설겆이 하고 나면 물받이로 사용하는 받침대를 사용했습니다. ㅎㅎ 제가 봐도 오늘의 선택은 잘한거 같아요 놀다보니 아이가 정말 좋아라 하더군요 유아용 물감은 물로 싰어내면 바로 지니 걱정을 안해도 되구요 옆의 분홍색은 보조 파렛트 입니다.
자 그럼 이제 물감놀이를 하기전의 저희집 준비해놓으 물감놀이 놀이터를 공개합니다.
비닐과 전지 두장으로 정말 좋은 놀이터가 마련되었습니다. ㅎㅎ 앞으로 어떤 그림이 그려질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들은 19금 패션이로 시작을 했습니다 ㅎㅎ 어머니들 너무 좋아라 하지 마새요 푸하하
먼저 물감섞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19금 패션에 당황하셨어요? 저도 마구 휘졌는 우리아들에 당황했습니다. ㅎㅎ
물감놀이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푸하하
내가 바로 호랑이띠 마유빈이다 푸하하
와우 물감이 섞이니까 색깔이 바뀌내 ㅎㅎ
자 파렛트에서 트위스트를 한번 춰볼까?
당근 나의 행적을 남겨야지 발도장 손도장 꾹꾹
내 족금을 누가 봐줄사람 없어요? ㅎㅎ
계속되는 물감놀이에 온몸이 도화지와 같이 동화가 되었습니다
이젠 엉덩이로 해볼까나? 손발이 부족해서 이제는 엉덩이로 도장을 찍기 시작하는 우리 유빈이
아자아자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ㅎㅎㅎㅎ
자 이제 물감놀이를 끝내고 간식을 먹어볼까요? 아빠가 준비한 아빠표 옥수수 ㅎㅎ 태어나 옥수수 처음 삶아봤내요 그래도 먹어보니 맛이 있더라구요 ㅎㅎ
오늘 엄마가 외출을 하는 바람에 유빈이 아주 우울할거 같았는데 물만난듯이 잘놀더군요 아주 좋은 물감놀이였습니다. 물감아 고맙다 우리아들 재미나고 즐겁게 놀게해주어서 아자아자 우리아들 빈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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