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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이의 육아일기

우리나라 버스문화 문제점

오늘은 개인적인 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내요 이게 제 개인적인 일인지 아니면 우리나라 문화의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거의 판단을 알고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장마에 매일 비가오는 와중에 오늘은 날이좋아 저희 가족과 저희 와이프 친구 가족과 같이 한강시민공원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즐기다보니 시간이 조금 늦어지더군요 아이들도 집에 안가겠다고 눈물콧물 다흘릴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얘기하고싶은것은 이부분이 아닙니다. 어쩌다 시간이 늦어지다보니 집에 귀가하는 버스에 오르니 아이가 잠이들더군요 때마침 유동인구가 많은시간이라 버스또한 만원이였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버스를 타면서 고민도 많이했지도 아이가 조금 타고가다보면 잠들거 같은데 택시를 타야하나 버스를 타야하나 많은고민에 빠져있다가 그래 그냥 버스를 타고 가자 마음먹고 만원버스이지만 탑승을 하게 되었지요.

여기서 누구든 생각했을겁니다 아이가 잠들면 서서 어떻게 아이를 안고 목적지까지 갈까 하고요 하지만 저희 아이는 아직 4살박이라 제가 충분히 버틸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여기까지는 누구나 저처럼 생각을 하셨을겁니다 그런데 일이 벌어진것은 버스를 타고 한 10분도 체 지나지않아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저의 편견일수도 있는데 이런글을 올리는게 조금 창피하기도 하지만 말씀들 드려야 제 속이 조금은 풀릴거같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만원버스를 타고 얼마 지나지않아 젊은 커플중 남자분이 여자분의 자리를 다른분이 접근하지못하도록 가로막고있는 남자분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전 아무생각없이 그냥 흔들리는 버스를 어떻게 잘서있어야 하나 고민중인데 그남자분이 자리에 앉아있는 여자분과 짧은 대화를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여자분이 저를 잠시 보더니 제눈을 피하고 앞을 보시더니 웃으시는 겁니다 뭐 처음 탈때는 바라지않도 않았지만 웃음을보니 제가 좀 화가나더군요 그러다 시간이 얼마지나 많은사람이 내리고 뒷자리로 가게 되니 연세있으신분들이 앉아계시더군요 그런데 그분들은 제가 아이를 안고있으니 다들 저에게 자리를 내어주려고 물어보시더군요 얼마나 가시냐구요

 

험 여기서 알았습니다 젊은 커플은 아직 아이를 낳아 기른적이 없었구나 하구요

저또한 그나이때 그랬을수도 있었겠구나 내가 신경을 쓰지않아 기억이 없겠지 하구요

하지만 아직까지 기분이 좋지 않내요 우리문화가 이렇구나 하는 생각이 드내요

모든분이 그렇다는것은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의 일방적인 편견이고 아이를 데리고 매일 다니는 제 와이프가 이렇게 힘들었구나 하는생각이 가슴속을 지나가는데 맘이 아프더군요

 

저의  편견이 나쁜건지는 알지만 저는 남자이고 힘이있는 편이였는데도 힘들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노약자석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노약자석은 비워두는 그런 배품의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남자가아닌 여자분이 아이를 안고있다면 저보다 몇배가 더힘들었을거라라 생각합니다.

 

엄마는 강하다가 아닙니다 엄마도 여자입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고 싶은데 연약한 여자임을 인지하시고 힘들더라도 아이를 안고계시거나 임산부 어르신이 타실때는 다른좌석은 아니더라도 노약자석만이라도 다른행동하듯 피하는건 하지맙시다. 거긴 여러분의 자리가 아닙니다 남의 자리에 앉아서 자기볼일을본다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랑앤의 쓸때없는 잔소리였습니다

대한민국 어머니들 힘내세요 그리고 오늘 너무 느낀점이 많다 우리이쁜 여보야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