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리의 슬픈기억 (사진)

어제는 매향리에 다녀왔습니다 뉴스로만 들었던 매향리 직접가보니 맘이 아프더군요

도로변에 쌓여있는 포탄잔해들 눈으로 직접보니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우리의 과거를 말로만 들어서는 알수가 없을거 같내요 직접보니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몇장올려보겠습니다

 

 

무수히 쌍여있는 포탄들 ㅠㅠ 정말 섬뜩하내요

 

이런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살수 있을까

뭐 여긴 그것을 알리기위해 모아둔 것이지만 정말 그고통을 알것같내요

 

사람 키보다도 한참큰 어마어마한 미사일이내요

 

매향리 포탄을 정육점처럼 매달아 놓은 작품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제실력이 없어서 실제보는것과 또다른 느낌이 드내요

 

 

 

 

 

포탄은 웃고있지만 제마음은 무겁습니다 정말 생각조차 할수가 없내요

 

매향리는 이포탄 말고도 다른 아픔을 가진 곳입니다

 

매향리는 이름그대로 매화향기가 나는 마을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포탄리로 마을이름을 바꿔야할거 같내요

 

그 어디서도 볼수 없는 포탄을 매향리에 가면 수도없이 많이 볼수 있습니다

 

군대생활하면서도 보지못했던것인데 매향리가면 많이볼수 있내요

 

ㅠㅠ